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360-9

경상북도의 소중한 신라 문화재

'전모례가정' 

 

전모례가정

 

전모례가정은 도리사와 함께 신라 불교의 전파를 알려주는 중요한 우물로, 1994년 9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습니다.

전모례가정은 전한다는 의미의 전(傳), 사람 이름인 모례(毛禮), 집에 있던 우물(家井)이라는 의미가 합쳐진 말입니다.

한마디로 전모례가정은 '모례의 집에 있던 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여기서 모례는 신라 최초의 불교 신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모례가정 설명문

 

전모례가정 내부

 

전모례가정의 우물 내부는 다른 우물과 같은 구조로 형성돼 있습니다. 

<삼국유사>에서 '아도가 신라에 불교의 터전을 마련하다'라는 문구를 통해 아도화상이 모례의 집으로 와서 머물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모례의 시주로 도리사가 창건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전모례가정 측면

 

겉으로 보면 단순한 우물에 지나지 않지만, 우물 속에 담긴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은 전모례가정입니다.

신라불교초전지와 도리사를 방문할 때 함께 살펴보시길 추천합니다.

 

 

운영시간 : 상시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