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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지질자원과 원시림을 경험하는 트레킹, 관음도

울릉도 주변에는 죽도와 관음도 등 부속 섬이 있다. 죽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관음도는 보행연도교량 설치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섬이다.

관음도는 무인 섬이라 사람 손을 타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다양한 지질 자원과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원시림을 탐방로를 따라 거닐며 감상할 수 있다.

탐방로는 멋진 전망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본섬의 웅장한 자태를 보고, 한쪽으로 눈을 돌리면 죽도가, 또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기암 ‘삼선암’을 담을 수 있다. 어느 방향으로 시선을 두어도 아름답지 않은 풍경이 없다.

관람 시간 : 09:00-19:00(11월-3월 17:00까지)
관람료 : 성인 4,0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경로 2,000원
주차 : 전용 주차장 이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울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