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천연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트레킹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저동항에서 내륙으로 2km여 깊숙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폭포로 3단 형태를 이룬다. 하루에 떨어지는 물의 양의 3천 톤에 달하며 이 물은 울릉읍 주민들의 주요 수원이 된다.

봉래폭포로 올라가는 길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고이 간직한 원시림이다. 시원하게 위로 쭉 뻗은 삼나무 숲에는 삼림욕장과 트레킹 코스가 있어 거닐기 좋다.

천연 에어컨이라 불리는 풍혈도 있다. 봉래폭포 내의 풍혈은 땅 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차가운 공기가 바위틈으로 새어 나와 섭씨 4도 내외를 항상 유지한다.

봉래폭포로 오르는 길은 꽤 가파른 편이다. 저동항과 봉래폭포를 오가는 시내 버스가 운행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

-관람시간 : 08:00-17:00(11-3월 입장마감 16:00)
-관람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군인 1,500원 / 어린이,경로 1,000원
-주차 : 전용 주차장 이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울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