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독도 수호의 영웅

'안용복 기념관'

독도는 역사적으로 외세의 침략을 받아온 땅입니다.

이러한 독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여러 영웅 가운데 안용복이 있습니다.

안용복은 조선 숙종 시기, 일본 어민들이 삼림자원과 수산자원이 풍부한 울릉도 독도에서 불법적으로 자원을 수탈해가자

작은 민초임에도 불구하고 2차례 일본을 건너가 독도와 울릉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당당히 주장한 인물입니다.

안용복 기념관은 용감했던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전시관으로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업적, 활약이 자세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관은 총 6구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타국에서 담대하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해 외쳤던 민초 안용복과 그의 정신을 기리는 마음이 깊숙한 곳에서 피어나는 듯 합니다.

또한 안용복 기념관에는 1948년 미 공군이 폭격연습을 한다는 이유로 

독도를 무자비하게 폭격해 수많은 울릉도민이 희생했던 '독도 폭격 사건'에 대한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당시 희생한 어민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도 함께 있습니다. 

안용복의 업적을 기념하고, 그 숭고한 국토 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마련된 교육의 장이자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타당한 증거들을 배울 수 있는 공간!

울릉도에 방문한다면 안용복 기념관에 들러 애국정신을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마감 17:30) / 무료입장

주차공간 : 있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