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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성지 국립영천호국원
2001년 1월 1일 개원한 국립영천호국원에는 국가유공자(전몰·순직군경, 전·공상군경, 무공수훈자),
6.25 참전유공자, 월남참전유공자,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안장되어 있습니다.
호국원 가운데에는 분수대와 함께 홍살문이 자리하고 있는데, 홍살문은 예로부터 충절과 정절을 상징하는 문으로서
관아 능원 입구에 세워 출입자로 하여금 경건한 마음을 갖도록 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홍살문은 호국원 전역을 일반지역과 성역지역으로 출입하는 내정문의 역할을 함으로써 참배객은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홍살문을 지나면서 마음을 경건히 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호국원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자리한 현충문과 현충탑이 나옵니다.
영천대첩비는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인 영천대회전에서 북한 공산군의 남침을 저지 섬멸함으로써
조국의 자유를 지켜낸 영천대첩을 기념하고, 육군 제8보병사단을 주축으로 한 참전 장병들의 전공을 높이 현창하고,
이 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공훈을 빛내기 위하여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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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관 1층 강당은 합동안장식 및 추모행사와
군장병, 청소년 등의 나라사랑 동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현충관 2층은 나라사랑 교육장으로 6.25전쟁의 상황과 UN군 참전 현황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투장비전시장은 국토방위에 사용했던 전투장비를 전시하여 전후 세대에게
안보교육의 장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국원의 안장방식은 봉안묘(19,864위)와 봉안당(33,809위)로 구분이 되며,
봉안당 내에는 고인의 영현을 모시는 봉안실과 참배실이 있습니다.
봉안당 내 추모의 벽은 유족들이 고인을 기억하며 추모의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충령당 제2관 2층으로 올라가면 국립영천호국원이 한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정면으로 홍살문과 현충탑이 보입니다.
운영시간 : 09:0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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