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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곳, 의성 왜가리생태관

왜가리생태관이 위치한 청학마을은 1900년 초부터 여름철새인 왜가리(청학)와 백로(백학)가 찾아오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대 왜가리 서식지였던 곳입니다.

자연생태계를 보전, 관리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하여 조성된 곳입니다.

왜가리생태관은 전시와 체험을 통해 조류의 생태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왜가리와 철새를 테마로 전시실, 체험실, 영상실, 도서실, 뮤지엄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태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새의 조상에 대한 이야기로 전시를 시작하는데, 어릴 때 들어본 적 있는 시조새가 등장합니다.

새의 조상에서부터 새의 족보까지 다양한 지식 전달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새의 기관을 잘 구분하여 방문객에게 새의 복잡한 기관을 이해하기 쉽게 표시 해두었습니다.

그 외에도 생김새가 비슷한 왜가리의 사촌들, 여러 새들의 속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왜가리 생태관에서는 인근에 있는 왜가리와 백로의 서식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화면이 있고 실제로도 멀지 않기 때문에 직접 나가서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면 왜가리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운영시간 : 09:00 ~ 18:00

(12:00 ~ 13:00 휴게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