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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영토 박물관
'독도박물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영토박물관, 울릉군 독도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독도가 보이는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독도전망대케이블카, 승강장과도 가깝습니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물을 지으며 박물관이 탄생할 수 있었는데요.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한 자료를 근간으로,
홍순칠 대장의 유품 및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 푸른독도 가꾸기 모임 등의 자료를 더해 1997년 박물관의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공간은 본관과 별관, 영상관, 야외박물관으로 나뉩니다.
본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의 구조인데요.
4개 전시관과 자연생태영상실, 독도전망 로비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독도의 모습을 360VR로 자세히 살펴보는 ‘독도 담아보기’, 500여 년간 이어져 온 독도의 이야기를 알아보는 ‘독도의 역사’,
독도수호의 정신을 담아낸 ‘영토수호의 첨병 독도경비대’, 조선 후기에 독도를 지켰던 민간 외교가 ‘안용복’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안용복기념관’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야외박물관에는 ‘독도박물관표석’과 ‘대마도표석’이 전시돼 있습니다.
독도박물관표석에는 독도박물관의 건립정신을 드러나며,
대마도표석에는 대마도가 우리나라 땅이었음을 밝히는 역사 기록이 나타납니다.
전시뿐만 아니라 ‘독도아카데미’, ‘어린이 독도 체험 교육’, ‘학예사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입장료가 없고, 연중무휴로 운영돼 누구나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뜻깊은 의미를 간직한 공간, 독도박물관이었습니다!
운영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관람료 : 무료
주차공간 : 건물 앞 주차장 이용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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