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리 암각화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화리 산1번지 -

선사인들이 새긴 3개의 바위그림

'안화리 암각화'

 

고령 안화리 암각화 모습

 

고령 안화리 암각화는 선사인들이 가로 115㎝ 세로 90㎝의 퇴적 변성암면에 쪼기 수법으로 새긴 3개의 바위그림입니다.

또다른 유적인 '장기리 암각화'와 약 3km 떨어진 쌍림면 안화리 안림장터 부근에 있으며, 

4개의 검파형 암각화와 1개의 동심원 문양이 묘사돼 있습니다. 

안화리 암각화는 1993년 11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령 안화리 암각화 안내문

 

고령 안화리 암각화 도면

 

안화리 암각화에 대한 안내판과 도면입니다.

암각화에 새겨진 그림은 장기리 암각화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그와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문화를 소유한 사람들이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령 안화리 암각화 표면

 

이곳은 선사인들이 신앙과 관련된 제의나 풍요다산을 기원하던 장소였기 때문에 그와 관계되는 내용을 암벽에 새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록 표면이 많이 훼손되어 판독에 어려움이 따르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 암각화는 선사인의 의식과 표현기법, 신앙연구에 유용하고도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고령 안화리 암각화

 

또한 안화리 암각화는 고령 양전동 암각화 및 영일 칠포리(七浦里) 암각화와 수법이 유사한 점에서 미루어 보아,

선사시대 이 지방의 해안인과 내륙인의 의식구조가 비슷했던 것을 추정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고령 안화리 암각화 공원

 

안화리 암각화를 볼 수 있는 작은 공원입니다. 장기리 암각화와는 다르게 주차장이나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없기에, 이점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옛 선사인들의 바위그림이 궁금하다면 고령 장기리 암각화와 함께 '안화리 암각화'에도 방문해보면 어떨까요?

 

 

운영시간 : 상시

주차공간 : 없음

자료제공 : 경북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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