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un

짜릿함과 해방감을 동시에

'용천루 출렁다리'

영주시 평은면 용마루공원에 독특한 볼거리가 있다고 해 만나보았습니다.

귀여운 푸른색 조형물, 안내판이 맞이해주는 ‘용천루 출렁다리’인데요.

낙동강 수질 개선과 용수 확보를 위해 영주댐을 만들며 이곳 공원도 조성됐습니다.

공원에 들어서면 먼저 아치형의 다리인 ‘용미교’로 진입하게 됩니다.

다리의 일부분은 유리 바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발밑의 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짜릿한 감각을 자아냅니다.

용미교 너머의 소공원을 지나면 길이 150m의 현수교 ‘용두교’가 펼쳐집니다.

이 다리 역시 특유의 장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는 야경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넓은 강과 산, 푸른 공원의 모습까지

넓게 펼쳐진 자연 풍경이 시원한 해방감을 줍니다.

해방감과 스릴을 함께 느끼며 걸음을 내딛다 보면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지로 유명한 평은역에도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이색적인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

기억에 남는 특별한 산책로를 걸어보고 싶다면

용마루공원 출렁다리에서 만나요!

운영시간 : 상시개방

주차공간 : 공원 주차장 이용

출처 : 경북나드리